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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신기술 분야 투자 확대"

  • 송고 2017.03.24 12:05 | 수정 2017.03.24 12:0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AI·VR 신기술 투자 확대

정진수 부사장 사내 이사 선임·조국현 교수 사외이사 선임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전경.ⓒ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전경.ⓒ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과 같은 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4일 경기도 판교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모바일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올해는 AI와 VR 등 신기술 투자도 확대할 것"이라며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또 다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최근 열린 GDC 2017에서 오큘러스 파트너사로 참가해 '블레이드 앤 소울'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VR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MMORPG '리니지이터널', MOBA 'MXM', 모바일 MMORPG '리니지 M' 등 다양한 온라인, 모바일 신작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력 없는 자회사 정리 계획에 대한 질문에 김택진 대표는 "경쟁력 분석을 통해 자회사를 정리하겠다고 판단되면 정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는 "현재 보유 중인 자회사들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시장 지배력이 미약한 부분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 엔씨소프트는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조국현 하와이 퍼시픽 대학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듀크대를 졸업한 정진수 부사장은 김앤장과 미국 클리어리 고틀립에서 변호사로 재직했고 지난 2012년 엔씨소프트에 합류했다. 조국현 교수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의 자문교수를 역임했고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사업목적에 △전시·공연·이벤트기획 관련 사업 △상표·브랜드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저작물 창작 등에 대한 공인 매니저업 등을 추가했다.

기존의 △캐릭터 상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상·웹툰·출판물·음악·캐릭터 등의 제작, 배급, 저작권 관리 및 기타 관련 사업으로 사업목적을 변경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과 비슷한 1주당 3820원의 배당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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