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스타일의 패션 선보이는'쏘나타 콜렉션' 서울패션위크서 개최
일반시민과 패션디자이너가 쏘나타에서 받은 디자인영감 아래 의상제작
현대자동차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쏘나타 콜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적인 패션 콜렉션과 달리 자동차 디자이너와 일반 시민까지 패션 디자인에 참여시킨 개방형 콜라보레이션(협업)이다.
이전까지 자동차업계와 패션업계 간 협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일반인이 참여해 패션 콜렉션 데뷔까지 하는 것은 '쏘나타 콜렉션'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쏘나타 콜렉션'에서 선보일 의상들은 디자이너들이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대부분 다가올 가을·겨울 시즌에 일반인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된다.
또한 이 날 콜렉션에서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옷(자동차 커버)이라고 할 수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 커버' 3종까지 선보인다. 전용 커버는 고태용·계한희·한상혁 디자이너가 제작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쏘나타 콜렉션은 쏘나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패션피플 등 다양한 고객층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라며 "자동차와 패션, 자동차의 옷까지 어우러져 쏘나타 스타일 룩이 완성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쏘나타 콜렉션'은 DDP 앞마당인 어울림 광장에 위치한 '미래로' 다리 아래서 야외 패션쇼 형태로 진행돼 별도의 초청장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드라마틱한 변화(Dramatic Change)'라는 콘셉트 아래 기존 쏘나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지난 8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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