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협력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기가지니' 제공
견본주택서 별도 체험 공간 운영할 예정
한화건설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내달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분양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KT와 협력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최초로 도입되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장치인 '기가지니'는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뉴스, 날씨 등 일반적인 정보 뿐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 배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 제어에서 IoT 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보다 한발 앞선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음성명령만으로 조명과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KT가 보유한 높은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할 예정인 단지들에도 점진적으로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 84㎡, 지하 5~지상 최고 47층, 3개 동으로 총 759가구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987-5번지 법조 프라자 2층에 마련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내달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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