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기준 6만1063호…전월 대비 3% 증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은 미분양이 늘고 수도권은 줄어드는 등 명암이 뚜렷하다.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9313호)대비 3.0%(1750호) 증가한 총 6만1063호라고 29일 밝혔다.
작년 12월 5만6413호를 기록한 이후 1월 5만9313호, 2월 6만1063호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준공후 미분양은 9136호로 전월(9330호)대비 2.1%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8014호로 전월(1만8938호)대비 4.9%(924호) 감소했고, 지방은 4만3049호로 전월(4만375호)대비 6.6%(2674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7286호로 전월(6914호) 대비 372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전월(5만2399호) 대비 1378호 증가해 5만3777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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