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및 위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中제약사 치루파마와 비공개 단계별 기술료 계약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ALT-L2'를 중국 제약회사인 치루파마에 기술이전한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ALT-L2'는 유방암 및 위암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에서 임상1상을 완료했다. 현재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치루파마에 중국 현지 ALT-L2 개발권 및 판매권한을 부여하고 4월까지 계약금을 수취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이 받게 되는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기술료, 판매 로열티는 비공개다.
알테오젠 측은 "계약금은 체결일로부터 30일 내 지급받게 돼 있다"라며 "향후 계약내용 변경 및 공시의무 발생시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LT-L2의 중국 이외의 판권은 알테오젠과 브라질 제약사인 크리스탈리아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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