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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수부진 탈출’ 특명… 사실상 전차종 할부금리 인하

  • 송고 2017.04.03 08:51 | 수정 2017.04.03 10:4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글로벌 금리 올랐는데…” 최저 0.4%에서 최대 3.4%까지 할인

쏘나타 평균 151만원 혜택… “고객 가계대출 부담 줄일 것”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현대자동차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면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4.5% 할부 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저 0.4%에서 최대 3.4%의 금리 인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글로벌 금리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초강수를 둔 것이다.

현대차의 선수율 15% 미만 및 할부기간 60개월 조건 할부구매의 경우 고객이 받는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할부원금 1500만원 이용 기준 이자부담 절감액이 130여만원에 이른다.

대상 차종은 승용 및 RV, 포터·스타렉스 등 생계형 차종이다. 최대 3.4% 인하분을 기준으로 하면 차종별로 아반떼(할부원금 평균 1400만원)는 121만원의 이자 절감이 예상된다.

쏘나타(할부원금 평균 1750만원)의 경우 151만원, 포터(할부원금 평균 1250만원) 108만원의 이자 절감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주요인기차종(2017 쏘나타·쏘나타 하이브리드·아반떼 2016·2017 싼타페)을 고객들이 낮은 부담의 할부조건에 구매할 수 있도록 ‘밸류플러스’ 할부도 4월 한 달간 확대 운영한다.

밸류플러스 할부는 △반액할부 △무이자/저금리 △할부금 감면 등으로 구성된다. 세가지 조건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 받을 수 있다. 차종에 따라서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의 파격적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도 이 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 기존 대비 할부금리를 최저 0.4%에서 최대 3.0%까지 전격 인하한다.

이에 따라 60개월 할부 및 선수율 15% 미만 기준으로 할부원금 1000만원당 최대 84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차종별로는 모닝(할부원금 평균 1100만원)은 92만원, K3(할부원금 평균 1500만원)는 125만원의 할인혜택이 예상된다. K5·스포티지(할부원금 평균 2000만원)의 경우 167만원, K7·쏘렌토(할부원금 평균 2500만원)는 209만원, 봉고(할부원금 평균 1570만원) 131만원의 구입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외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대출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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