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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전자·애플 영업이익률 넘겼다

  • 송고 2017.04.15 11:51 | 수정 2017.04.15 12:01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것으로 관측

매출비중 큰 D램가격 상승으로 주가도 오름세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관측되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미국의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 기업들의 영업이익률보다 앞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는 매출비중이 큰 D램 가격 상승 때문으로 주가 움직임도 활발하다.

1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동기(5618억원)의 네 배에 달하는 규모다.

SK하이닉스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증권사는 2조5000억원 이상도 내다보고 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38% 안팎으로 예상됐다.
100원어치를 팔아 38원의 이익을 남겼다는 뜻으로 지난해 1분기의 15%는 물론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의 28.7%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SK하이닉스의 역대 1분기 영업이익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분기 영업이익률 역대 최고치인 40%에도 바짝 다가섰다.

이같은 높은 영업이익률은 메모리 가격, 특히 D램(DRAM) 가격 상승에 힘입었다. SK하이닉스의 전체 매출액에서 D램이 차지하는 비율이 70%를 넘어섰다.

오는 25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SK하이닉스 주가도 오름세다.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조정을 받던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주 5만원대 재진입을 목전에 뒀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보다 6.5%포인트 오른 19.8%였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1.7%였고 올해는 28% 수준으로 전망된다. 미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인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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