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9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시황이 좋고, 각형 배터리는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통형 배터리는 굉장히 시황이 좋아 가동률이 높고, 파우치형 배터리는 낮았다가 대형고객이 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각형 배터리는 판매가 점진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어서 생산규모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규제로 중국의 비 보조금 시장인 로우볼티지 분야를 공략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쪽 수출물량을 중국에서 가동하면서 중국공장 가동률이 전분기보다 상당히 많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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