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MP(모델포트폴리오)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3.3%를 기록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MP 수익률은 3.3%로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형별 수익률은 초고위험형이 6.60%로 가장 높았고, 고위험(4.75%), 중위험(2.58%), 저위험(1.58%), 초저위험(1.25%) 순이었다.
같은 기간 업권별 수익률은 증권이 3.97%로 은행(2.15%)보다 높았다.
금융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6.47%로 가장 높았고 키움증권(6.01%), HMC투자증권(5.10%), 신한금융투자(5.04%), 한국투자증권(4.65%), 미래에셋대우(4.20%), SK증권(3.80%)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은행은 3.78% 수익률로 8위에 올라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됐다.
MP별 누적수익률은 HMC투자증권의 HMC고수익추구형A1이 14.3%로 1위에 올랐다.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13.61%)과 NH투자증권 QV 공격P(초고위험)(10.53%)도 5위 내에 들었다.
3월말 기준 전체 ISA 가입자 수는 232만281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은행 가입자가 212만6418명으로 91.5%에 달했다. 증권사와 보험사 가입자는 각각 19만5616명(8.4%), 785명(0.03%)에 그쳤다. 전체 가입금액 규모는 3조759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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