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형 아울렛서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 및 이벤트
어린이날 매출 5월 중 톱·주말 대비 30% 이상 높아
롯데백화점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교외형 아울렛에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완구 및 유아동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점포 별로 회전목마, 워터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이 교외형 아울렛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5월 중 어린이날에 교외형 아울렛의 방문객 수와 매출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어린이날에는 가족단위 고객이 몰리면서 방문객은 주말 대비 31.1%, 평일 대비 4.5배 이상 많고, 매출은 주말 대비 36%, 평일 대비 3배 이상 높다. 매년 어린이날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6년 어린이날에는 방문객 수가 전년대비 10.6% 늘었고,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5일까지 교외형 아울렛에서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아동 관련 상품행사를 준비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새로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몰에서는 '쁘띠엘렌' 최대 70% 할인 등 브랜드 별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레고 조립대회 및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앤리사’ 퍼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리쏘빌'에서는 동반 성인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글 테마 파크 '닥터밸런스'에서는 10명 선착순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키즈 페달보트', '다람쥐 통돌이'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비롯해 회전목마, 미니기차, 범퍼카 등 다양한 아동용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어린이날에 방문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에도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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