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 순차적으로 발령
황사 추가 유입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중국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경기도 일부 지역에 다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7일 낮 12시를 기해 경기 남부·중부·동부권 23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중부권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 △남부권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 5개 시 △동부권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7개 시·군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는 앞서 전날 오전 2∼3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순차적으로 발령한 뒤 이날 오전 중 대치 발령한 주의보도 모두 해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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