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셀트리온 헬스케어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1분기 외형성장을 이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주용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2% 늘어난 1966억원, 영업이익은 231.3% 증가한 894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램시마에 대한 셀트리온 헬스케어와의 공급계약 규모는 1699억원으로 95.8% 늘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호의적 시각이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특히 유럽지역 점유율은 현재 40%가 넘은 상태여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 목표치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 헬스케어를 통해 해외로 공급되는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목표한 외형 실적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셀트리온이 제시한 별도기준 목표실적은 매출액 8694억원, 영업이익 4886억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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