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2.12%↑…당기순이익 22.72%↓
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유통사업 분야의 호전으로 1분기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77% 늘어난 133억7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97억6100만원으로 22.12%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1억7000만원으로 22.72% 감소했다.
건설사업 부문은 지난달 말 기준 신규수주물량이 1조2600억원으로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2조 5000억원)의 50%를 넘어섰다. 유통사업 부문은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이 2월 말 출시 됐음에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력사업부문인 건설사업부문과 유통사업부문의 실적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2분기 이후 실적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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