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일본 도시바로부터 분할되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경영권 지분 인수와 관련해 컨소시엄 파트너와 함꼐 최종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도시바는 미국 원전사업에서 입은 10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분사해 신설회사의 지분을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29일 1차 입찰을 진행했으며 당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국의 웨스턴 디지털,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베인캐피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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