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및 단체 활동 등 세 부문 총 53개 시상
수상내용 홍보물로 제작·배포돼 활용
한국에너지공단이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너지공단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를 열고 에너지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탐구토론)과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단체 활동(으뜸학교·우수동아리)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선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탐구토론 부문은 3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에너지관련 2가지 주제에 대해 논리력, 창의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토론을 펼친다. 오는 6월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으뜸학교 부문은 에너지절약,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된 학교의 다양한 노력 및 우수 활동을 모집해 9월4일까지 보고서를 접수 받는다.
우수동아리 부문은 청소년 에너지 자율동아리인 SESE나라의 실천, 체험, 봉사, 교육, 캠페인 등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이는 9월4일 마감이다.
한국에너지공단 SES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말에 최종 수상결과가 발표된다.
각 부문 우수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총 53개를 시상하고 상금도 수여한다. 부문별 우수 지도교사 및 대학생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국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한다.
수상내용은 각종 홍보물로 제작·배포돼 에너지 관련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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