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본 출시에 앞서 '갤럭시S8·S8+' 체혐존 운영
4월 21일 한국∙미국∙캐나다 시작으로 6월 일본까지 150여개국 출시 마무리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S8+' 일본 출시에 앞서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픈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튜디오는 일본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뱅크 갤러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뱅크 갤러리는 일본 유명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갤럭시S8와 함께 360도 카메라 '기어 360', 가상현실기기 '기어 VR' 등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연계해 주변 다양한 현지 샵들과 공동 마케팅 활동, 갤럭시S8 길거리 패션 포토 콘테스트, 고객 케어 서비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갤럭시 스튜디오를 일본 소도시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S8은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내달 출시된다.
갤럭시S8는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 갤럭시S8+는 미드나잇 블랙·아틱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8·S8+는 일본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모바일 TV 서비스인 1 Seg, Full Seg를 지원하며 일본 오므론(OMRON)과 협업한 일본어 전용 입력기를 탑재했다.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FeliCa)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초 일본 출시를 마지막으로 지난 4월 21일 한국·미국·캐나다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처음 출시한 이후 약 50여일만에 전세계 150여개국 출시를 마무리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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