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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로로선 2척 추가수주

  • 송고 2017.06.04 00:01 | 수정 2017.06.02 19:0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벨기에 CLdN, 마지막 옵션 행사…총 6척

2019년 말까지 인도 “척당 670억원 수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로로선(ro-ro, 자동차·컨테이너운반선)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로로선(ro-ro, 자동차·컨테이너운반선)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가 유럽 선사로부터 로로선(ro-ro, 자동차·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옵션행사에 따른 것으로 현대미포가 이 선사로부터 수주한 선박은 총 6척으로 늘어났다.

4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CLdN(CLdN Cobelfret) 지난달 말 현대미포와 5400LM(Lane Meter)급 로로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LNG추진 이중연료 시스템으로 건조되는 이들 선박은 오는 2019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척당 선박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선 지난달 29일 현대미포는 유럽소재 선주사로부터 로로선 2척을 1339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당시 기준환율을 적용하면 미화로는 약 1억1977만달러, 척당 5988만달러 수준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수주는 옵션 행사에 따른 것으로 현대미포는 CLdN으로부터 총 6척의 로로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미포는 지난 2월 CLdN과 척당 677억원(미화 약 5891만달러)에 로로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주와 함께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첫 번째 2척의 옵션계약은 같은 달 말 1억3540억원에 발주됐으며 지난달 나머지 2척에 대한 옵션이 행사됐다.

이를 포함해 현대미포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총 11억4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으며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의 올해 1~5월 수주금액은 38억달러를 기록했다.

CLdN은 현대미포 외에 크로아티아 울자니크(Uljanik) 조선소에도 2척의 선박이 건조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총 12척의 선박을 발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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