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홍콩~치앙라이·인천~홍콩~푸켓·인천~홍콩~씨엠립 오픈
최저 16만2000원부터…하나투어·노랑풍선 등 여행사 통해 구매 가능
이스타항공이 세계 최초 LCC 항공 동맹체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3개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인터라인 노선은 △인천~홍콩~치앙라이 △인천~홍콩~푸켓 △인천~홍콩~씨엠립이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6개 노선에 3개 노선이 추가돼 총 9개 인터라인 노선(△인천~홍콩~치앙마이 △인천~홍콩~쿤밍 △인천~홍콩~나트랑 △인천~나리타~홍콩 △인천~오사카~홍콩 △인천~후쿠오카~홍콩 △인천~홍콩~치앙라이 △인천~홍콩~푸켓 △인천~홍콩~씨엠립)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태국 치앙라이는 국내 항공사 직항노선이 없는 노선으로 국내항공사로서는 이스타항공이 인터라인 방식을 통해 단독 운항한다.
신규 인터라인 노선은 편도운임(세금제외) 최저 △인천~홍콩~치앙라이 16만2000원 △인천~홍콩~푸켓 16만2000원 △인천~홍콩~씨엠립 19만2000원 부터 판매된다. 하나투어·노랑풍선 등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탑오버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5일간 홍콩 체류가 가능해 장기간 다구간 여정을 활용한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수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내 인터라인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과 소아는 20kg·유아는 10kg 무료위탁수하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회원 항공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터라인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럭키에어·우루무치에어·웨스트에어 등과도 실무적 협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