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8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세진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04% 오른 3750원에 거래 중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의 5월 누적 선박 수주량은 207만5천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선박 종류별로 부가가치를 따져 매긴 무게 단위)로 중국을 웃돌았다"며 "특히 현대중공업 그룹의 선박 수주량이 계속 늘고 있어 세진중공업의 실적 성장 수혜가 예상되며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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