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55분 현재 애경유화는 전 거래일 대비 6.14%(85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애경유화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경유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6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바이오디젤 증설 관련 비용 40억원 가량이 반영돼 실질적으로는 약 300억원 수준의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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