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토론 및 시장 친화적 방안 활발히 논의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높이고 거래 활성화 노력
한국거래소는 28일 제2차 'KRX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콩, 싱가폴, 호주,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20여 개 사가 참석한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거래제도, IT인프라, 시장 감시 등 시장 번반에 걸친 다양한 토론과 함께 시장 친화적이고 공정한 거래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정창희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최근 파생상품시장 현황과 함께 외국인 통합 계좌 도입, 시스템 개선, 규제 합리화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거래소의 최근 노력을 적극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순수 해외 투자자로만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아 투자자 참여 확대와 거래소의 글로벌 투자자 간 유기적 소통채널로 정착됐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등 투자자와 적극적 소통을 통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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