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내달 1일 배치…90% 이상 정규직 전환 예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8일 부산 용호동 갈맷길 해맞이 공원에서 ‘캠코 그린동산 만들기’에 참여해 꽃모종과 목본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갈맷길 캠코 그린동산 만들기’는 올해 캠코가 도심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하는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 유명명소인 갈맷길 내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꽃동산 조성 프로젝트다.
이날 청년인턴 54명은 제초.퇴비 작업, 꽃모종과 나무 심기 등을 실시하며, 올 가을 조성될 캠코 그린동산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달 채용된 청년인턴은 한 달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거쳐 7월 1일 배치를 앞두고 있으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나눔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번 채용된 인턴은 앞으로 일정기간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올해 채용된 청년인턴들의 첫 업무를 나눔활동으로 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해 일시적 성격의 재정 지원이나 단순한 노동력 제공에서 벗어나 참여와 공감이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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