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3.7% 급증..8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수입액 18.0% 증가..무역수지 65개월 연속 흑자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난 51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액은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처럼 지난달 수출도 호조를 보이면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1년 12월 이후 66개월 만이다.
또한 2011년 9월 이후 69개월 만에 6개월 연속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전년보다 18.0% 늘어난 4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5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다.
한편 올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15.8% 증가한 2794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 하반기(2895억 달러) 이후 최대 반기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