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3~4일 양일간 '하계 영업전략회의' 개최
항로·지역별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 등 수익성 개선 논의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3일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2017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현대상선은 연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영업전략회의는 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급 임직원과 해외 10여 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지역별 매출증대 및 비용절감 등 수익성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 사장은 "최근 무차별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불확실성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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