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수석대표 연쇄통화 향후 대응방안 논의
3국간 대북 공조 강화키로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긴급 전화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5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통화해 지난 4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는 이번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아울러 독일 함부르크에서 있을 한미일 정상 만찬 등을 통해 3국간 대북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