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폭염일수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임직원의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초복을 하루 앞둔 11일부터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현장 등 곳곳에 대형 냉장고를 설치하고 오는 8월말까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야외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정비사, 그리고 평소보다 많은 승객을 모셔야 하는 공항 현장근무자와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무제한 공급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는데 임직원의 반응이 예상보다 너무 좋아 올해도 준비했다"며 "작은 시도지만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올 여름에 승객들을 더 편하고 즐겁게 모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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