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13년간 1300매 헌혈증서·2억2000만원 지원
KDB산업은행은 지난 19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헌혈증서와 후원금 2000만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헌혈 증서 100매는 지난 4일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것으로,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업은행은 2005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실시, 혈액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전달된 헌혈증과 기부금은 각각 1300여매, 2억2000만원에 달한다.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을 이어나가는데 버팀목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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