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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 올해 임금협상 타결

  • 송고 2017.07.27 15:17 | 수정 2017.07.31 18:2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조합원 총회서 참석자 57.6% 찬성으로 잠정합의안 가결

기본급 동결·격려금 지급 합의…유휴인력 해소 TF 구성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 전경.ⓒ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가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하고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7일 회사 생산관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2410명 중 82.2%인 1984명이 참석한 이날 투표에서는 참석자의 57.6%인 114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앞선 지난 25일 제16차 교섭에 나선 현대삼호 노사는 밤샘협상 끝에 다음날인 26일 ▲기본급 동결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노사화합 격려금 100만원 ▲경영위기 극복 격려 상품권 5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임금동결에 합의한 노사는 다음 주부터 시행되는 여름휴가를 1주일 연장해 총 2주간 실시하는 방안도 합의안에 포함시켰으며 유휴인력 해소를 위한 별도 TF를 구성하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일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며 올해 임금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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