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고, 매출액, 영업익 고루 성장세 보여
모바일쇼핑과 T커머스 부문이 성장세 주도
GS홈쇼핑은 별도기준 2분기 취급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986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5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37.8% 감소했다.
2분기 고른 성장을 주도한 것은 모바일쇼핑과 T커머스 부문이다.
GS홈쇼핑 담당자는 "소비심리 부진과 경쟁 심화 상황 속에서도 모바일쇼핑 취급액이 3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신장했으며 전체 취급액의 38.3%를 차지했다. TV쇼핑은 렌탈, 여행 등 무형상품 판매 호조와 T커머스의 성장으로 4787억원의 취급액을 기록, 7.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홈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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