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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작년 경영평가 'B'…1년만에 한단계 상향 조정

  • 송고 2017.07.31 09:06 | 수정 2017.07.31 09:38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금융공공기관 2016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기업은행 'A'…예탁원·거래소 'B'등급 유지

(사진 왼쪽부터)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EBN

(사진 왼쪽부터)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EBN

지난 2015년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던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년만에 'B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경영예산심의회(국책은행)와 경영평가위원회(자본 유관기관)는 금융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실적을 평가·심의해 2016년 국책은행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 등급을 확정했다.

경영실적 평가는 임직원 성과급 지급과 2018년 예산·정원 승인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평가 결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나란히 B등급을 받았으며, 기업은행은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지난 2014년 각각 A등급, B등급을 받았던 산은과 수은은 대우조선해양 부실 등으로 2015년 나란히 C등급으로 강등된 바 있다.

수은은 기획재정부가 주무부처이나 국책은행 비교가능성, 평가 연속성 등을 감안해 경영예산심의회에 위탁해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금융위와 기재위가 공동 평가한다.

자본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역시 2014년부터 3년 간 'B등급'을 기록했다.

금융위는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해 임직원 성과급 지급과 내년도 예산, 정원 승인시 참고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중으로 금융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평가 근거와 기관별 실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중으론 '2017년도 경영실적평가기준' 개선도 추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체계를 엄격화하고, 세부지표와 기준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책은행의 중요 기능·분야에 대해서는 최소충족기준을 설정하고 실적 미달 시 최종 등급을 강등(과락제)하는 등 평가체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책은행의 자금공급 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일자리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반영할 것"이라며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관계 개선 실적 등도 평가에 반영하는 등 관련 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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