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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창사이래 첫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

  • 송고 2017.08.03 09:50 | 수정 2017.08.03 09:5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무디스 'Baa1' 및 S&P 'BBB' 등급 받아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재무건전성과 전천후 사업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3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 평가를 의뢰한 결과 각각 'Baa1'과 'BBB'를 받았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들 평가사들은 올레핀과 방향족 사업을 동시에 보유한 안정적 포트폴리오, 원료다변화를 통한 우수한 원가구조, 높은 공장운영 효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한화토탈은 2조원을 투자해 2014년 완공한 방향족 2공장과 CFU 공장의 가동 후 주요제품의 생산량 확대, 원가구조 개선, 석유화학 업황 호조에 따른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향후 석유화학 경기가 하락해도 안정적 이익 창출 및 재무건전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실제 한화토탈은 2003년 글로벌 오일메이저인 프랑스 토탈(TOTAL)사와 합작한 이래 14년 연속 안정적 이익을 창출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사상최대인 1조46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화토탈은 향후 선제적인 투자와 고부가제품 생산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해 NCC 공장에 가스 크래커를 증설, 2019년까지 에틸렌과 프로필렌의 생산규모를 각각 연간 140만톤과 1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등급 확보를 통해 대외 신인도 제고뿐 아니라 향후 시설투자 등 자금조달 필요시 국내 회사채와 금융기관 차입 일변도에서 벗어나 해외증권 발행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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