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파동에 닭고기 생산·가공업체 등 관련 종목이 16일 일제히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보다 2.41%(115원) 내린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홀딩스(-0.37%), 마니커(-2.42%)도 내림세다.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계란에서 검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남양주시, 광주시 소재 농장의 계란에서 각각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살충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중 비펜트린은 해충을 잡기 위한 것으로 닭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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