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전용 대출 및 진출기업 대상 컨설팅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염성시 정부와 ‘한·중 상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염성시 정부와 ▲중국 염성시 진출 한국기업 전용 대출 제공 ▲한·중 상호 진출 희망기업 발굴 및 공동 IR 실시 ▲진출기업 대상 역량개발 교육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중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및 국내투자 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염성지역은 2015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시 지정된 신흥 경제개발 중심지역으로 신한은행은 2016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염성시 경제개발구에 염성분행을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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