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형태 채용 방식 벗어나 현장서 필요한 인성·역량 검증방식
상·하반기 다수 채용 진행∙∙∙업계 침체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
이란 진출을 통해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도약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1일부터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상품운영, 전략기획 등 5개 직군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입사원 온라인 서류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6일 18시까지며, 온라인 접수 후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까지 지정 접수처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인재상 적합도를 테스트하는 인성검사(9월 말)를 거쳐 블라인드 상황면접 등 직무 역량 평가 중심의 1∙2차 면접(10월 말 ~ 11월 중)과 실제 편의점 업무를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인턴 실습(11월 말)을 통해 최종합격 된다.
BGF리테일이 기존 채용 시장에 보편화 된 시험 형태의 선별 과정 없이 면접, 인턴 실습 과정을 강화한 것은 지원자의 지나친 부담을 줄이고 개인의 역량을 검증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BGF리테일은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전국 18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해당 대학 재학생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인터뷰를 통해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공개 채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채용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BGF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GF리테일 장영식 HR팀장은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성장하는 BGF리테일과 함께 할 열정과 역량을 가진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과 근로환경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인재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최근 유통업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지난해 보다 약 40% 늘어난 350여 명을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전체 임직원의 약 99%가 정규직이다., 여성 비율이 4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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