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음원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고음질음원·관련 콘텐츠 감상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 조성
뮤직플랫폼 '멜론'이 이용자들에게 하이엔드 오디오를 통해 최적화된 고음질 음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멜론은 고음질음원 및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멜론Hi-Fi Place'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오픈했다.
멜론Hi-Fi Place는 국내 최대 오디오 전문 리뷰 사이트인 하이파이클럽과 협업으로 운영되며 위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45 지하 1층이다.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주중 상시 운영되는 멜론Hi-Fi Place는 소니, 젠하이저 등 명품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최적의 환경에서 고음질음원 감상기회를 제공해 음악향유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멜론 회원과 인플루언서, 음악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쇼케이스가 열렸다. 2부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멜론Hi-Fi 서비스 개발 배경, 서비스 소개 및 시연, 음감회 등이 진행됐다.
음감회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진행을 맡아 감상 시 도움이 되는 청음포인트와 팁을 공개하고 감상평을 공유하는 등 고음질음원에 대해 이해를 돕고 감상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쇼케이스 참석자들은 플레이스 내부를 둘러보며 실제 하이파이 기기를 통해 청음을 해보는 등 고음질음원과 멜론Hi-Fi 서비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창윤 멜론 IMC팀장은 "원음에 보다 충실하고 왜곡 없이 음악을 듣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원음전용서비스를 시작, 개편을 진행했다"며 "멜론Hi-Fi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더욱 만족하는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음악계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멜론은 7월 초 음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존 원음전용관을 멜론Hi-Fi로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고 전용 차트와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고음질음원 전용 Hi-Fi차트, 고음질검색, 명반·전문가·장르별 큐레이션, Hi-Fi컬렉션, 고음질매거진 등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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