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점검차 4일 출국… 올해만 10회 넘어
부친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대신해 ‘광폭행보’ 중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중동에서 귀국한지 보름 만에 또다시 해외출장을 떠났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은 사흘간 덴마크를 포함해 유럽시장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8월 초 오만 등 중동시장을 점검하기 위해 일주일여간 강행군을 펼친 바 있다.
정 부회장의 해외출장은 올 들어서만 10회 이상이다. 2~3주에 한번은 비행기에 탑승한 셈이다. 지난해에도 9회의 해외출장을 다녀왔지만 올해는 아직 4분기에도 들어서지 않은 시점에 이를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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