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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183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송고 2017.09.08 13:22 | 수정 2017.09.08 13:26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아파트 등 1027건 대상…14일 개찰결과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183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7건을 포함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575건 등 1027건의 물건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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