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부품주인 인터플렉스가 애플의 아이폰X 공개를 앞두고 12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5.31%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2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애플은 13일 새벽 2시(한국 시간) 새 아이폰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재료비 원가 상승이 부품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LG이노텍, 비에이치,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영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애플 수혜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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