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정비 인프라 공유 통해 안전한 셀프 정비 문화 확산 기대
착한 정비 캠페인 통해 고객 참여 중심 투명한 정비문화 정착 일조
#. 올해 초 생애 첫차로 수입차를 구입한 30대 직장인 A씨는 주말마다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 참석한다. 같은 차종을 보유한 회원들이 모인 이 동호회에서는 정보 공유와 부품 공동 구매와 기본적인 자가 정비까지 자동차 관련 취미생활을 함께 할 수 있어 회원수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수입차 판매가 해마다 급증하며 직접 차를 수리하는 셀프 정비족이 늘고 있다. 인터넷 동호회, 블로그·SNS를 통해 해당 차량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직접 자가정비(Do It Yourself)에 뛰어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25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이 달부터 자사의 정비 인프라를 공유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캠페인을 시작한다.
SK네트웍스는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스피드메이트 매장 공간을 개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 검증된 전문 인력들의 기술 코칭도 함께 제공하며 보다 실질적인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파하겠다는 각오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4일 반포점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자동차 동호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올바른 자가정비 역량을 갖춰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SK네트웍스의 유일한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운전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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