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2곳·당첨자발표 11곳·계약 7곳 진행
본격 추석연휴가 시작되면서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추석연휴 이후로 분양일정을 뒤로 미뤘으며 향후 분양시기를 놓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첫째·둘째 주에는 전국 1곳에서 4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 2곳이 오픈하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검단리 일원에 국민임대로 공급되는 '울산 웅천' 1순위 청약을 11일 받는다. 단지는 전용 36·46㎡, 총 300가구 중 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거북골로 10길 19일대에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13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최고 25층, 11개동, 전용 59~114㎡, 총 997가구 중 51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같은날 진아건설은 광주 동구 내남동 내남지구 2블록에 민간임대로 공급되는 '내남지구 2차 진아리채'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14~20층, 총 9개동, 59·84㎡, 총 1027가구 중 5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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