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매출액 1조7090억원, 전년 대비 2% 증가
글로벌매출 4.5% 증가, 중국은 55.7% 감소
롯데제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롯데제과는 25일 분할전 연결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7090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증가,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수준이다.
분야별 매출을 보면 빙과와 제빵은 각각 3.2%, 2.9% 증가했다. 반면 건과는 0.1% 감소, 건강기타는 5.6% 감소했다.
글로벌 사업 실적은 3810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롯데제과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등 8개국에 진출해 21개 현지 생산공장을 갖고 있다.
현지법인 실적을 보면 카자흐스탄 24.3% 증가, 벨기에 11.5% 증가 등 대체적으로 증가했으나, 중국에서는 사드 영향으로 55.9% 감소했다.
롯데제과는 △핵심사업 시장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정립 △원가경쟁력 확보 △인공지능(AI) 등 미래 선도기술 투자 강화 △국내 신사업 및 새 아이템 발굴 등 수익 개선 5대 핵심전략을 통해 10% 이상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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