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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FAN' 900만 회원 돌파
- 송고 2017.10.27 16:42 | 수정 2017.10.27 16:42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지난 3월 800만 돌파에 이어 7개월만에 900만 달성
올 3분기까지 이용금액 5.3조원…전년 동기 대비 1.4조 증가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 및 결제 솔루션과 신한금융그룹의 각종 금융 혜택이 담긴 '신한FAN(판)'이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신한FAN' 누적 가입 회원이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에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신한FAN 가입 회원수는 2014년 257만명, 2015년 420만명, 2016년 755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시현했다.
2017년 9월말 현재 신한FAN 월 방문자수는 335만명, 월 이용금액은 6200억원에 달하며, 론칭 이후 누적 결제 규모가 이미 17조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3월말에 가입회원 8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7개월만에 다시 900만명을 달성했으며, 올 3분기까지 이용금액이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전자상거래 중 모바일 거래의 확산에 따른 것이다. 신한FAN은 작년 동기 PC, 모바일 중 모바일 이용액 비중이 66%였던데 반해 9월말 현재 70%로 모바일 거래가 지속 증가세에 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 이용 비중이 66%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신한FAN 가입회원 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월 19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FAN 지인추천', 'FAN 신(新) 서비스 체험', 'FAN 온·오프라인 이용', '페이스북 이용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별로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 FAN을 지인에게 추천해 3명 이상 성공한 고객 대상으로 GS25 1만원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하며 상위 3명에게는 별도의 신세계(이마트) 10만원 모바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 고객 중 지난달 새로 출시한 FAN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20%을 캐시백 제공하며, 온라인 9회 이상 이용고객과 오프라인 9만원이상 이용고객을 각각 추첨해 총 1400명을 대상으로 최대 9000 포인트씩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 신한 FAN 이용후기를 댓글로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매씩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인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정상 응모 고객에 한해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품 및 포인트는 12월초 당첨자 발표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900만 달성을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변화하는 결제 환경 속에서 고객의 편의성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선제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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