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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이익 10조원…영업이익률 50% 돌파

  • 송고 2017.10.31 08:59 | 수정 2017.10.31 09:0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체 영업이익 중 반도체 68.5% 차지…4분기 전망도 밝아

"평택 중심 V낸드 공급 확대 및 5세대 V낸드 적기 개발·양산"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62조500억원과 영업이익 14조5300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이 중 반도체 사업에서만 매출 19조9100억원과 영업이익 9조960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률은 50%를 돌파했다. 회사 전체 영업이익중 반도체가 68.5%를 차지했다.

31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실적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와 메모리 고용량화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했고 전반적인 업계의 공급 제약으로 가격 상승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낸드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데이터센터용 SSD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 단지에서 64단 3D V낸드를 양산함으로써 고부가·고용량 메모리 공급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D램도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서버·PC·게임콘솔 등 전 응용처에서 지난 분기보다 수요가 증가했다. 10나노급 D램을 적용한 64GB 이상 고용량 서버 D램, LPDDR4X 등 차별화 제품 판매로 실적이 상승했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양산이 본격화되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이미지센서 공급이 확대됐다. 또한 파운드리도 프리미엄급 10나노 모바일AP와 LSI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메모리 시장은 3D 낸드와 20나노 이하 D램 제품의 공급 증가를 예상했다. 모바일 기기의 고용량 메모리 채용이 증가, 데이터센터 중심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4분기에 시스템LSI는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공급은 증가하나, 계절적 비수기로 스마트폰용 모바일 AP와 이미지센서는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운드리 역시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성장은 제한되나, 차별화된 공정 경쟁력을 바탕으로 거래선과 응용처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 단지를 중심으로 V낸드 공급 확대와 5세대 V낸드의 적기 개발과 양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D램에서는 10나노급 선단 공정 전환 확대와 고용량 차별화 제품을 통해 메모리 사업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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