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시장 성장 가능성·지속배당기업 안정성에 투자
지난해 결산기준 현금배당수익률 상위 80종목으로 구성
'KBSTAR 중소형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중소형주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지속배당기업의 안정성을 겸비한 고배당 중소형주에 투자한다. 기존 배당 ETF와의 차별화했다.
FnGuide 중소형고배당포커스를 기초지수로 1좌당 순자산 가치 변동률을 추종한다. 지난해 결산기준 현금배당수익률 상위 80종목으로 구성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배당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 중소형 종목 내 대형우량주 위주의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편입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부가 주요과제로 중소형주 및 코스닥시장에 우호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며 "배당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더해 배당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 및 투자수요 증가로 안정적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매일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체크(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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