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여행 판매 증가로 전체 판매액(취급고) 증가
지난해 대비 TV쇼핑 줄고, 모바일쇼핑 크게 늘고
GS홈쇼핑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65% 늘어난 3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취급고는 8.2% 늘어난 9467억원, 당기순이익은 19.7%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50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2% 감소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무형상품(렌탈, 여행) 판매가 증가하면서 취급액은 늘었으나, 완전매입 상품이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채널별 취급액은 TV쇼핑이 4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지만, 모바일쇼핑이 3895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특히 전체 취급고에서 모바일과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은 50.2%를 기록, 처음으로 TV쇼핑(45.7%)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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