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1만4851t, 전월비 0.8% 늘어
내수 판매량 0.1% 늘고 수출량도 4.3% ↑
지난 9월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CR)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9월 국내 STS 냉연강판 생산량은 10만9954t으로 전월 대비 3.4%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전월 대비 0.8% 늘은 11만4851t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판매량-수출량-로컬)은 6만9962t으로 0.1% 증가했고 수출량은 4.3% 늘은 4만837t을 기록했다. 재고량은 8만8701t으로 1.6% 줄었다.
STS 냉연강판 용도별 판매실적을 보면 재압연용이 크게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소폭 감소했다.
재압연용은 4726t으로 전월 대비 33.1% 늘었다. 강관용도 1.7% 증가한 9910t으로 집계됐다.
반면 산업기계는 513t으로 전월 대비 27.2% 줄었고 건설용은 19.7% 감소한 1961t을 기록했다.
주방·양식기(341t), 전자기기(4469t), 운송장비(7928t), 기타(4103t), 유통점(3만8774t)도 각각 8.6%, 2.7%, 2.2%, 1.3%, 0.2% 줄어들었다.
9월 STS 냉연강판 강종별 판매 비중은 300계 63.9%, 400계 36.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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