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어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취급고(전체 판매액)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729억원, 매출은 8.8% 늘어난 247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3분기 TV부문 취급고는 전년 동기(8511억원) 대비 1.9% 늘어난 8671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부문 취급고는 전년 동기(3479억원) 대비 2.5% 늘어난 3564억원을 기록했다.
미용, 건강식품, 보험 등 고수익성 방송상품 매출 호조 및 Hmall 수익성 개선, SO 송출료 인하 계약 등이 호실적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현대홈쇼핑은 "Hmall은 저수익 부문(e가전)을 축소하고, 고마진 방송상품(eTV) 매출을 확대하는 등 수익 중심의 운영으로 실적을 개선했다"며 "고마진 방송상품 판매확대 및 비용구조 효율화, 오픈마켓과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지속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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