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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7.17달러…사우디 “12월 원유 수출 축소”

  • 송고 2017.11.10 11:49 | 수정 2017.11.10 11:4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사우디, 미국향 원유 수출량 전월 대비 10% 감축 방침

세계 원유 재고 9300만배럴 감소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축소 계획 등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6달러 상승한 57.1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보다 배럴당 0.44달러 오른 63.93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9달러 하락한 61.61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부는 12월 전체 원유 수출량을 전월 대비 하루 평균 12만배럴 축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의 원유 수출량도 11월 수준보다 10% 하향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갈등 고조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사우디 정부는 레바논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조속히 철수할 것을 지시해 전문가들은 향후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에너지연구기관 카이로스(Kayrros)사에 의하면 지난 7월~11월까지 세계 원유 재고는 약 9300만배럴 감소했고, 10월전 일평균 약 74만배럴 수준에서 10월 이후 일평균 112만 배럴로 평균 감소량이 증가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량이 9월 이후 하루 45만배럴로 가장 컸고, 중국도 9월 이후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44% 하락한 94.44를 기록해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반면 10월 미국 텍사스주는 원유 및 가스 시추를 전년 동기 보다 17% 증가한 997건 허가했고, 이 중 신규 시추 건수가 885건에 달해 미 원유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미국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962만배럴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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