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한화 호텔&리조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공동으로 12일 이색마라톤인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했다.
15회를 맞는 이 대회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수직마라톤 대회이다. 올해에도 1251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적인 경쟁이 펼쳐졌다.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는 지 겨루는 기록경쟁부문 외에도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도 있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기록경쟁부문 남자부 우승은 8분6초를 기록한 김두진(41세, 천안)씨가 차지했다.
이색복장 부문에서는 스나이퍼 복장을 입고 완주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 등 경품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마라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즉석사진 이벤트, SNS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63빌딩 오르기에 완주하면 자동으로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종합 관람권이 기부됐다.
이 대회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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