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경영진 부스서 직접 이용자들 맞이
권영식 대표 "현장서 유저와 얘기 나눠 좋다"
[김나리 기자=부산] 넷마블 경영진이 지스타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소통경영 행보를 펼쳤다.
17일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부사장, 김홍규 넷마블게임즈 부사장이 넷마블 부스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유저들에게 출품작에 대해 소개하고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살폈다.
경영진 3인방은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4종의 대작 MMORPG를 최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약 260여대의 대규모 시연대에 방문해 스텝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2시간 가까이 현장에서 유저들과 소통했다.
권영식 대표는 기자와 만나 "제가 직접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유저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특히 현장에서 테라를 아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으며 테라를 할 때랑 비슷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테라M이 흥행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잘될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테라M은 사전 예약 개시 4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한 후 최근 200만명까지 넘어서며 올 하반기 최고의 흥행 기대작임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최초 공개 후부터 줄곧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 게임은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 3D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과 탱커·딜러·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오는 28일 테라M을 정식 출시한다.
아들과 함께 지스타에 방문해 권 대표에게 게임에 대해 안내를 받은 한 유저는 "(게임방법에 대해 설명해준 분이)대표일줄 몰랐고 평소에 볼 수 없는 분과 이야기를 해서 영광"이라며 "친절하게 설명해줬다"고 설명했다.
백영훈 부사장과 김홍규 부사장도 현장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해 소개하며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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